아이 언어치료, 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있을까?
언어치료, 모든 보험에서 보장될까요?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, 언어치료는 모든 보험에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. 일반적인 실손의료보험에서는 비급여 치료로 분류되어 보장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. 하지만 저처럼 어린이보험이나 특정 질병을 보장하는 특약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장 가능성 이 열립니다. 제가 가입한 현대해상 어린이보험의 경우, '말더듬및특정언어장애' 혹은 이와 유사한 특약 이 있다면 언어치료 비용에 대한 보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. 현대해상 '말더듬 및 특정언어장애' 저희 막내가 지금 30개월인데 아직도 문장 말하기 및 발화 단어가 많이 없다보니 언어치료를 생각하게 됐고, 지인이 보험에도 언어치료 보장 받을 수 있는게 있으니 알아보라고 해서 막둥이의 보험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. 현대해상의 이 '말더듬 및 특정언어장애'는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약관에 나와있습니다. 이 담보는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에 포함될 수 있는 특약 중 하나로, 아이가 특정언어장애나 말더듬증으로 진단 확정될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가입 금액을 보장합니다. 주요 내용 보장 개시 시점: 보통 아이의 보험 나이 3세 계약 해당일부터 보장 이 시작됩니다. 따라서 태아 때 가입하더라도 실제 보장은 출생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개시됩니다. 보장 범위: 언어 발달 지연(수용성/표현성 언어장애), 뇌전증에 동반된 후천성 실어증, 말하기 및 언어의 기타/상세불명 발달장애, 말더듬증(F코드 진단명) 등이 포함 됩니다. 보장 금액 및 횟수 : 가입 금액(예: 50만원)을 연간 1회 지급 합니다. 필요성: 언어장애 및 말더듬증은 아동기(특히 2~6세)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, 진단 및 치료에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실비보험에서는 F코드(질병 분류 코드)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, 이를 보완하기 위한 특약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. 아이의 의사소통 능력은 3~4세 이후에야 명확히 확인되는 경우가 많으므로,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...